[특징주]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검증 발표 앞두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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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1-01-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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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에 대한 보건당국의 검증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셀트리온 전 거래일 대비 8000원(2.43%) 오른 3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검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심사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3상을 진행하는 조건으로 내달초 품목허가를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식약처의 허가 심사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가 어제 있었고 오늘 오후에 그 결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코로나19 치료제가 해외 긴급 사용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임상2상에서 긴급승인에 충분한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외에서도 긴급승인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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