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러스 강병우(왼쪽) 대표와 한국할랄인증원 진재남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약정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컴플러스는 한국할랄인증원과 우수한 한국 제품의 이슬람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할랄시장은 세계 57개국(약 19억명)에 분포돼 세계인구의 24.9%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시장이다. 양 측은 할랄인증 및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매칭을 통한 수출·마케팅 업무를 협업하기로 했다. 

강병우 컴플러스 대표는 "이슬람 시장은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경제력, 인구 증가율, 왕성한 소비성향 등 장점을 갖춘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인 매칭 솔루션을 통해 할랄 인증 절차를 온라인으로 간소화하고, 동남아를 비롯한 거대 할랄 시장으로 수출하기 위한 현지화된 브랜딩 작업,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매칭 작업으로 한국 제품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재남 KHA 원장은 “국내에 다양한 할랄인증 컨설팅 업체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직접 인증해주거나 사후관리 등을 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한국에서는 할랄시장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이슬람 국가로의 수출에 대한 관심이 미흡한 실정인데, 금번 업무협약으로 한국 제품의 이슬람 국가 진출에 대한 문턱을 낮출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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