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올해 소비 트렌드는 '리벨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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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1-01-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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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021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VALUE(리밸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평가하다'를 뜻하는 reVALUE는 연구소가 예상한 올해 소비 트렌드 다섯가지의 영문표현 첫자를 조합한 VALUE에, '다시 한다'는 접두사 're'를 붙인 것이다. 코로나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 속에서 기존 고정관념의 틀이 깨지고 영역별 가치가 새롭게 정의되는 2021년의 시대상을 담았다.

첫 번째 키워드인 ‘안전사회(Vary the standard of Safety Society)’는 안전을 얻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비용을 지불하는‘소비목적’을 의미한다. 두 번째 키워드인 ‘솔밍아웃(Attracted to one’s frankness, 솔직함+커밍아웃)’은 작위적인 설정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드러내는 것을 인정받는 시대에 맞춰 ‘소비 가치’에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세 번째 키워드는 ‘셀프 투자(Love me, Investment for myself)’다. 시대적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와 준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늘면서 경제적 안정을 위한 재테크, 건강한 일상을 위한 몸 가꾸기, 성장을 위한 주도적인 학습 등 일종의 '소비대상'으로 자신을 선택하는 셀프 투자가 다양화되고 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안(Inside)과 경험(Experience)를 결합한 ‘인스피리언스(Upgrade of Inside Experience)’다. 마지막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디지털이 만든 평등(Equality of Opportunity created by digital)’이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예측 불가이자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다수인 코로나 시대에는 삶과 문화, 가치관이 변화하고 고정관념을 탈피해 가치를 재정의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신한카드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내부의 깊은 니즈를 파악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유의미한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경제 가속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신한카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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