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재학생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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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종 인턴기자
입력 2021-01-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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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득 애플리케이션. [사진=성신여자대학교 제공]


성신여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창창한미래' 팀이 개발한 애플리캐이션 '푸드득'이 유통기한 임박 식품 판매 방법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푸드득'은 편의점 유통기한 임박 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에게는 가성비를 제공하고 공급자에게는 폐기비용을 줄여줘 친환경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1석 3조 비즈니스 모델이다.

또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려줬다. 아울러 유통기한이 지나도 섭취할 수 있다는 정보를 인식시키기 위한 공익적 목적도 담았다. 그러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 보호에 일조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이향은 교수는 "학생들이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이 필드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특허출원까지 진행했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인 캡스톤디자인형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실효성 높은 프로토타입까지 만들 수 있었다"며 "특허출원 과정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히며 성장하는 학생들이 특허출원에 성공하며 성취감까지 느끼게 된 점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다.

고다솜(서비스·디자인공학과 17) 학생도 "한 학기 동안 창업 아이디어 기획부터 어플로 구현하기까지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했는데 특허로 인정받아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디자인공학과 17학번 학생 5명(고다솜·신예림·원정아·이진혜·이현빈)과 독어독문학과 16학번 이호정 학생으로 구성된 '창창한미래' 팀은 앞으로 특허를 활용해 차별화된 BM으로 창업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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