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일러스트레이터 소냐리와 협업…첫 작품은 티파니 퍼퓸

  • 소냐리와 '티파니 앤 러브' 라인 퍼퓸 일러스트 이미지 개발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이 11일 새해 일러스트레이터 소냐리(Soña Lee)와 협업해 연간 시즌테마 '사랑에 빠진 연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냐리는 화려한 컬러감과 이국적인 그림 스타일로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수제 맥주 '더부스(The Booth)' 제품 라벨 디자인으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져 있는 소냐리 작가는 네덜란드와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를 오가며 벽화, 상품, 미술 전시 등을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7 K-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즌 테마 개발 시 시즌별 소주제와 어울리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와도 협업하는데, 첫 번째 파트너는 '티파니 퍼퓸(TIFFANY PFM)'이다. 소냐리와 함께 로맨틱한 사랑의 향기를 담은 '티파니 앤 러브' 라인 퍼퓸 일러스트 이미지를 개발했다. 움직이는 휴대폰 배경화면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티파니와의 협업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는 버버리(BURBERRY), 프레쉬(FRESH), 딥디크(DIPTYQUE), 록시땅(L’OCCITANE) 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들과 순차적으로 협업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과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대중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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