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동부구치소 오늘 8차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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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01-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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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 1225명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방호복은 입은 관계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동부구치소가 또다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수조사를 벌인다. 이번이 8번째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는 이날 제8차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그간 조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모든 수용자가 대상이다.

다시금 전수조사에 나선 건 재검사 때마다 확진자가 새로 발생해서다.

서울동부구치소가 앞서 음성이 나온 수용자 574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실시한 제7차 전수조사 결과 남자 11명과 여자 1명 등 총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성 수용자 확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일 직원 429명과 수용자 3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차 전수검사도 수용자 7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원 확진자도 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10일 직원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전날 전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검사에서 나온 사례다.

앞서 9일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확진됐다.

1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누적 확진자는 1225명에 달한다. 수용자와 출소자가 1179명, 직원이 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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