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직원 1명 추가확진…월요일 8차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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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01-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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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 1224명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지난 8일 오후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의료폐기물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확진됐다.

법무부는 10일 오전 8시 기준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1224명으로 늘었다.

기관별 확진자 수용 인원은 서울동부구치소가 668명, 경북북부2교도소 333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경기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3명 등이다.

법무부는 이날 서울동부구치소에 있는 여성 수용자 긴급 이송에도 나섰다. 전날 여성 수용자 중 첫 양성 환자가 나와서다.

음성 판정이 나온 나머지 여성 수용자 320여명을 다른 교정시설로 옮기고 있다.

서울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제8차 전수조사도 준비 중이다. 법무부는 오는 11일 이곳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여덟 번째 전수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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