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코로나 위기 극복 취약계층 돕는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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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임봉재 기자
입력 2021-01-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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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환환경산업 등 기탁 행렬 이어져'

박윤국 포천시장(사진 오른쪽 4번째)이 이성한 성환환경산업 대표(오른쪽 3번째)로부터 온수매트 기증서를 받고 있다.와[사진=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에서 신축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8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이성한 성한환경산업 대표와 이윤성 한국기독교실업인회 포천지회 회원이 각각 6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앞서 한국생활폐기물협회 포천시지회와 한국나눔연맹이 각각 성금 800만원과 라면 500상자를, 꽃샘식품이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기도 했다.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취약계층 50가구에 무릎담요, 목도리, 방한마크스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에서 따뜻한 나눔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며 "나눔에 동참한 개인과 단체, 기업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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