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추가 운항..."항공사 중 가장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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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1-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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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추가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BX1045)은 이달 16일·23일·30일에 각 1회씩 총 3회 운항한다.

일정은 오후 2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섬 상공까지 비행한 후 오후 4시에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총액운임은 9만9000원부터다. 항공권 구매는 7일 오후 3시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그리고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탑승 시에는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저렴하게 운임을 책정했다”며 “탑승객 전원에게 에어부산에서 제작한 트레블 키트를 증정하고 럭키드로우를 통해 당첨된 승객에게는 국내선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최근 14일 이내 외국을 방문하였을 경우 탑승이 제한된다.

에어부산의 항공기.[사진=에어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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