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이어 두번째 모더나 코로나19 백신도 승인...모더나 관련주 셀트리온, kpx생명과학, 신풍제약, 우리바이오, 유한양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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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1-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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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로 모더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승인을 받은 가운데, 모더나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더나 관련주는 셀트리온, kpx생명과학, 신풍제약, 우리바이오, 유한양행이다. 

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셀트리온은 0.14%(500원) 하락한 35만 3000원에, kpx생명과학은 0.4%(50원) 하락한 1만 2400원에, 신풍제약은 0.41%(500원) 하락한 12만 1000원에, 우리바이오는 0.86%(50원) 하락한 5790원에, 유한양행은 3.26%(2500원) 하락한 7만 4100원에 거래 중이다.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모더나 코로놔19 백신의 조건부 판매를 승인했다. 화이자 백신에 이어 두 번째 승인이다. 

EU 집행위는 유럽의약품청(EMA)이 모더나 백신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한 지 불과 몇 시간만인 이날 오전 회원국들의 지지를 토대로 공식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에 따라 각 회원국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공급은 올해 1분기와 3분기 사이로 예상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우리는 유럽인들을 위해 더 많은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것이다. EU에서 승인된 두 번째 백신인 모더나 백신으로, 우리는 추가로 1억 6000만회 투여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과 영국, 남아공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우려도 커지고 있는 와중에 화이자 접종 속도가 느리고 EU가 조기에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고조되자 모더나 백신 승인이 진행됐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받은 나라는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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