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춘천시장,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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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1-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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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안의 자원 산림을 활용한 점 높이 평가받아

 이재수 시장(왼쪽)이 2020년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강원 춘천시 제공]

이재수 춘천시장이 ‘우리 안의 자원인 산림’을 활용한 정책을 통해 지난 2일 ‘2020년 제16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하는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명실상부 산림 분야 최고의 상으로, 이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의 철학을 갖고 시민의 자발성에 기초한 시민 중심으로 시정을 변화시키고, 특히 우리 안의 자원인 산·강·역사·문화·먹거리·시민의 자긍심 등으로 행복한 도시를 지향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 이재수 시장은 산림 산업 정책 실현을 위해 ‘춘천 우리에게 산이 있다! 산림자원 포럼’을 전국 단위로 개최해 이 포럼을 기점으로 산림산업화의 붐이 조성됐으며,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산업 구조 전략화를 위해 목재가공 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산림선순환체계‘를 구현하는 ‘프리컷 목재산업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345㏊의 사유지를 매수해 소규모로 분산된 시유림을 집단화하고 무엇보다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도시를 위해 오는 2050년까지 ‘1억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람길 녹지축 확대 조성사업’, ‘공원·도시숲 확대’, ‘가로수 식재’, ‘자전거길 조성’, ‘도심녹지축 확대’ 등을 해왔다.

이재수 시장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향하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외부의 힘에 의존하기보다 우리 안의 자원을 활용해 행복한 도시를 꿈꾸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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