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4분기 실적 선방··· 올해 안정적 이익 기대"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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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1-01-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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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6일 이노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4분기 실적 선방과 함께 올해 안정적인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노션은 4분기 매출총이익 1696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으로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총이익은 11.0% 오르고, 영업이익은 2.4% 줄어든 규모다.

최민하 연구원은 "신규 광고주 영입 등으로 비계열 회복세가 지속된 가운데 주요 광고주의 매출 집행이 양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2019년 말 인수한 호주 광고대행사 '웰컴((Wellcom)'도 사업 및 전략 재정비로 안정화 추세"라고 평가했다. 지역별 영업이익은 미주 205억원, 본사 110억원, 유럽 39억원, 신흥시장 28억원, 중국 7억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4% 늘어난 1334억원으로 예상된다. 문 연구원은 "광고 업황 안정화와 주요 고객사의 신차 라인업 확대, CI 변경 등으로 캡티브 물량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웰컴은 사업 안정화와 수익성에 중점을 둔 전략을 통해 시너지를 펼치며 보다 안정적인 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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