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 전반이 침체를 겪는 와중에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코로나19 진단키트·바이오시밀러 등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 선전했다.
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2021년 새해 첫 주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각각 경영인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이들 경영인들의 신년사 주요 화두는 '혁신 성장과 신뢰 확보'로 모아졌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축적된 성장 역량을 발판삼아 새해에 더욱 성장하자는 메시지로 읽힌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종근당이 80주년을 맞는 해로 '약업보국(藥業保國)'의 정신으로 한국 제약산업 현대화를 이끈 창업주의 신념을 계승해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K-Pharm'의 도약을 이끌어 나가자"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경영목표인 성장동력 발굴과 스마트경영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마인드로 변화를 주도하고 도전과 혁신으로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불확실성의 증가와 변동성, 복잡성, 모호성으로 정의되는 빠른 변화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뉴노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불안한 내일을 헤쳐나가려는 용기"라며 "특히 마케팅과 관리부서는 어려운 영업 현장에 있는 직원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속도전이 필수"라며 "영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방안과 언택트 시대에 필요한 대안을 남들보다 빠르게 도입하여 실행에 옮겨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이 사장은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기대되는 레이저티닙은 글로벌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얀센이 주도하고 있는 병용요법 임상3상 역시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R&D 및 관련부문은 철저한 진도관리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레이저티닙을 비롯한 항암제, 알레르기 천식치료제, CNS 질환 등 총 30개 신약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도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무식에 참석해 "선대 회장님께서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이 가치 위에 한미약품그룹을 반듯하게 세우셨다. 이 귀한 가치와 철학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사고방식의 전환, 도전과 변화를 일깨우는 사례를 지속해서 전파하고 임직원 스스로도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역량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신년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허 사장은 "팬더믹의 한복판을 통과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고, 믿을 수 있으며,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길 바란다"며 "탁월한 의약품 개발과 함께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기에 대응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늘 성실히 준비하는 행동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회사가 되자"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회사가 되도록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2021년 새해 첫 주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각각 경영인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이들 경영인들의 신년사 주요 화두는 '혁신 성장과 신뢰 확보'로 모아졌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축적된 성장 역량을 발판삼아 새해에 더욱 성장하자는 메시지로 읽힌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종근당이 80주년을 맞는 해로 '약업보국(藥業保國)'의 정신으로 한국 제약산업 현대화를 이끈 창업주의 신념을 계승해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K-Pharm'의 도약을 이끌어 나가자"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경영목표인 성장동력 발굴과 스마트경영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마인드로 변화를 주도하고 도전과 혁신으로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불확실성의 증가와 변동성, 복잡성, 모호성으로 정의되는 빠른 변화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뉴노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불안한 내일을 헤쳐나가려는 용기"라며 "특히 마케팅과 관리부서는 어려운 영업 현장에 있는 직원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속도전이 필수"라며 "영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방안과 언택트 시대에 필요한 대안을 남들보다 빠르게 도입하여 실행에 옮겨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이 사장은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기대되는 레이저티닙은 글로벌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얀센이 주도하고 있는 병용요법 임상3상 역시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R&D 및 관련부문은 철저한 진도관리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레이저티닙을 비롯한 항암제, 알레르기 천식치료제, CNS 질환 등 총 30개 신약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도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무식에 참석해 "선대 회장님께서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이 가치 위에 한미약품그룹을 반듯하게 세우셨다. 이 귀한 가치와 철학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사고방식의 전환, 도전과 변화를 일깨우는 사례를 지속해서 전파하고 임직원 스스로도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역량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신년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허 사장은 "팬더믹의 한복판을 통과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고, 믿을 수 있으며,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길 바란다"며 "탁월한 의약품 개발과 함께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기에 대응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늘 성실히 준비하는 행동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회사가 되자"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회사가 되도록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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