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사]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 "올해는 모빌리티 SW 기업 도약 원년... 사명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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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1-01-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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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현대오토에버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4일 사내 소통 플랫폼 'HIVE'를 활용해 비대면 시무식을 진행했다.

오일석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그룹 내부 소프트웨어(SW) 역량 결집을 위해 현대오토에버·현대엠엔소프트·현대오트론(SW 사업부) 3사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업 영역을 차량 내외부 SW를 비롯해 융합 서비스로 확대해 시장의 요구에 적시 대응하는 모빌리티 SW 전문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융합 서비스에 해당하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EV 플랫폼, 데이터 레이크 등 ICT 솔루션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사업 확대를 이루고자 작년부터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고,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같은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만들고 있다.

오일석 대표는 "연초에 출범하는 3사 신규 통합법인은 사업영역과 비전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새 이름으로 출발한다. 이는 합병 목적과 취지에 맞춰 새로운 시작을 선포하는 것이다. 기존 법인이 가지고 있던 기업 이미지와는 거리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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