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코로나19 자택대기…서민 “與 지지율 올라갈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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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0-12-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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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 태스크포스(TF) 김남국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 법안 발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은 신동근 단장. [사진=연합뉴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2주간 자택대기에 들어갔다.

김남국 의원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오후 3시쯤 마포구 보건소 측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및 자택대기 대상이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즉히 오후 회의 일정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택대기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한 방송에 출연했는데, 함께 방송에 출연한 인사가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방송엔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출연했다.

김 의원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심사 중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 소속으로, 사‧보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의원의 자택대기 소식이 알려지자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 없으면 더불어당 지지율 올라갈 거 같아 걱정이구나”라며 “제발 음성 나오길 빈다. 널 걱정하는 건 이 형밖에 없다는 거 알아주라”고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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