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내년 연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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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12-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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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3800만원 확정…올해보다 총 보수 기준 2.8%↑

  • 총리 1억8000여만원·부총리 및 장관 1억3000만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을 마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연봉은 2억3822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내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등을 정한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수당을 제외한 순수 연봉만을 놓고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 연봉은 올해 2억3091만4000원에서 731만3000원(3.17%)이 올랐으나, 수당 등 연봉 외 급여를 합한 총보수를 기준으로 하면 상승률은 2.8%로 집계됐다.

내년도 정무직 연봉 표에 따르면 국무총리 연봉은 1억8468만5000원, 부총리·감사원장은 1억3972만5000원, 장관(장관급)은 1억3580만9000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 1억3384만9000원, 차관(차관급)은 1억3189만4000원이다.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0.9%로 정했으나,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대통령을 비롯한 정무직과 고위공무원단, 2급 상당 이상 공무원은 전원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했다.

대통령을 포함한 정무직 연봉은 이런 인상분 반납을 반영하고, 2020년도 인상분 반납으로 반영하지 않았던 인상률인 2.8%를 반영해 받게 되는 연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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