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나꼼수' 김용민, 코로나19 확진 판정...이동형 TV 등 관련 방송계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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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0-12-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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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팟캐스트 '나꼼수'(나는 꼼수다) 탈퇴를 선언한 시사평론가 김용민씨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아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완치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방문한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동네 보건소에 가 검진받고 자가격리했는데 확진 통보를 받았다"면서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자 활동 재개 시점까지 SNS를 삼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용민의 측면승부 팟캐스트[사진=트위터]


앞서 김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는 더이상 나꼼수 멤버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자신이 더 이상 김어준·주진우와 함께 활동하지 않겠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최근 김용민씨가 활동 중인 '김용민의 측면승부'를 제작하는 '미르미디어 전략연구소' 관련인들의 코로나19 확산 여부에도 비상이 걸렸다.

YTN 라디오 진행자로 이동형TV를 운영하는 이동형씨가 소속한 미르미디어 측도 전날 유튜브를 통해 "미르미디어 직원 중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당분간 출근하지 말라는 대표님의 지시가 있었다"면서 "이로 인해 방송 송출이 그 기간동안 어려우니 시청자, 청취자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용민씨는 김수민·이승원 시사평론가와 함께 김용민의 측면승부를 진행해왔으며 관련 언론인과 방송인, 시사평론가들을 초청해 대담을 진행해왔다.
 

김용민 페이스북.[사진=페이스북]

이동형TV 유튜브.[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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