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의료원 의료진 방한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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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12-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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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의료원에 1천 5백만 원 상당의 물품

대구의료원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물품 후원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의료원에 간호사 등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겨울철 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방한용품과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간식 등으로 구성된 후원 품이 전달되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24일 지역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1천 5백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한 것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지난 18일에는 보육시설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남구 대명동 소재 아동 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영생애육원을 찾아 이불․베개․패드 세트로 구성된 100만 원 상당의 침구류도 기부했다.”라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영생애육원에 침구류 세트를 기부하고 있다.[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이어, “공사는 금년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대구의료원 의료진 내의 지원, 코로나 극복 농산물 판로지원, 코로나 성금 기탁 등 여러 단체에 1억 5천만 원 정도를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이번 후원을 통해 의료진에 대한 지역민들의 믿음과 존경이 전달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공사 임직원들도 지역민들과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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