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中CATL, A주 시총 10위권 안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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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12-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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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위인 페트로차이나와 격차 3조원...곧 10위권 진입할 듯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 300750, 선전거래소)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장한 지 2년 만에 A주 시가총액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21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CATL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 급등한 325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7571억 위안을 기록하면서 A주(중국 본토 증시) 시총 순위 11위에 올랐다. 10위인 페트로차이나(7778억 위안)를 바짝 뒤쫓았다. 

이는 중국 벤처기업 전용증시인 창업판 시장에서 시총 7000억 위안을 첫 번째로 돌파한 것이다. 앞서 CATL는 창업판 시장에서 마이루이의료와 시총 1위 자리 쟁탈전을 벌여왔는데, 올해 7월 CATL가 마이루이의료 시총을 넘어선 이후 두 종목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지난주 중국 당국이 내년 경제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2021년 중국 경제가 추진할 8대 주요 업무' 중 하나로 배출가스 저감을 강조한 것이 이날 CATL를 비롯한 신에너지차 테마주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둥팡증권은 특히 중국 당국이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CATL가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둥팡증권은 CATL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2.06/3.49/4.54위안으로 내다봤으며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114.9/68.1/52.2배로 전망했다.

12개월간 주가 예상 밴드는 68.71~241.6위안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CATL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편 지난해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457만8800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45억6000만 위안으로 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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