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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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0-12-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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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장 8년 임대 보장, 주변 시세 85~95%이하 임대료

  • 청약통장X, 만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 누구나

  • 지하 4층~지상 40층 4개동, 전용 84㎡ 총 495가구

  • 신내역 역세권, 도보통학권, 단지내 대형 상업시설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투시도[사진 = 시티건설]

서울 양원지구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 이달 분양을 앞뒀다.

시티건설이 공급하는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40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95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은 2차 주거분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물량이다. 앞서 시티건설은 1차 주거분으로 주거용 오피스텔(943실)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2차 주거분까지 더하면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총 1438가구 규모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8년간 임대가 보장돼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고 청약 신청 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초기 임대료는 특별공급의 경우 주변 시세의 85% 이하, 일반공급의 경우 95% 이하 수준이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됐다. 서울시 최초의 올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월세 부담이 없다. 취득세, 보유세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지난해 말 개통한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왕십리, 청량리, 용산, 홍대입구, 합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특히 신내역에서는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예정)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신내 IC, 중랑 IC 등이 가깝다.

단지는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쇼핑시설과 함께 서울의료원, 삼부그린 스포츠센터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가깝다. 단지 안에는 대형 상업시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도 들어선다.

동원초, 동원중, 송곡여중, 송곡여고, 송곡고 등 학교시설도 도보권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1곳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중랑캠핑숲, 봉화산 근린공원, 구릉산 등 녹지도 단지와 가깝다.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를 만들고, 99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과 문화·체육시설, 청년창업공간 등을 짓는 '신내콤팩트시티' 개발이 단지 인근에서 추진 중이다. 캠핑장,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도 구축된다. 완공은 오는 2024년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두동 23-1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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