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증권업계 유일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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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12-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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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연근무제 시행, 직원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 근로 복지 향상 노력 돋보여

현대차증권 사옥 전경.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현대차증권(최병철 사장)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2월 기준 가족친화인증 대기업 456 곳 중 증권사는 현대차증권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2017년에 신규 취득한 ‘가족친화인증’의 유효기간이 2022년 11월 30일까지 연장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 1항에 의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의 항목으로 나눠 평가한다.

현대차증권은 2017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으며 그간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2022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업’ 자격을 획득했다.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한 점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근로시간의 경우 오후 5시에 모든 임직원의 PC가 자동으로 잠기는 근무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업무시간에 효율적으로 근무하고 정시에 퇴근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출근시간을 6시~10시 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운영 중이다.

임직원들의 즐거운 회사 생활을 위해 직원 상담프로그램(EAP)도 운영 중이다.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직장 내 대인관계, 직무스트레스, 부부관계,재무/법률 상담 등 다양한 원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자녀 학자금 지원, 휴양시설 지원, 장기 근속 휴가, 가족 초청행사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인사실장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이 맞아야 조직의 성과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해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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