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99% 공기살균 모듈 1000개 사업장에 무료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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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12-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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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는 바이오레즈(Violeds) 공기살균 모듈을 1000개 소호사업장에 우선 무상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냉난방기를 통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심각한 감염 확산을 방지해준다. 지난 10월 한국산업기술원의 살균 실험을 통해 냉난방기에 바이오레즈 모듈을 적용 후, 30분 가동 시 60㎡ 공간 속의 바이러스가 99.0% 살균되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 실험 바이러스는 'PhiX174'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5만 시간의 신뢰성 확보를 통해 한번 설치로 추가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서울바이오시스는 설명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8월에도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 캠페인'을 진행해 다중 이용시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시설의 냉난방기에 바이오레즈 살균 모듈을 적용한 바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공기를 통한 코로나19 대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바이오레즈모듈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며 "희망하는 소호사업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냉난방기 설치업체와 함께 모듈을 설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서울바이오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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