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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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0-12-1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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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본청 일반회계 35건 53억 원, 특별회계 3건 16억 원, 교육비특별회계 30건 124억 원 삭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의원회 예산 심사 장면.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7~11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수정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출된 2021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는 경상북도가 10조6548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9조6355억 원보다 1조193억 원(10.6%)이 증가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9조33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870억 원(10.5%), 특별회계는 1조3228억 원으로 1323억원(11.1%)이 증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4조4057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5761억 원보다 1704억 원(3.7%)이 감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상북도소관은 일반회계 세출부문에서 35건, 53억 원을 삭감한 후, 삭감한 전액을 내부유보금에 계상하고, 특별회계 세출부문에서는 3건, 16억 원을 삭감하고 삭감한 전액을 내부유보금에 계상했다.

도교육청 소관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는 30건, 124억 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에 증액 계상했으며, 기금부문은 증감 변동이 없다.

최병준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우수인재 양성 등 도민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만큼, 집행부에서는 차질 없는 계획수립과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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