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어바웃미 ‘쌀 막걸리 스킨·마스크’ 출시…겨울철 보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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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12-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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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어바웃미 ‘쌀 막걸리 스킨·마스크’[사진=삼양사 제공]

삼양사의 클린뷰티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는 성수동 막걸리 스타트업 ‘한강주조’와 협업해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더해주는 ‘쌀 막걸리 스킨’과 ‘쌀 막걸리 겔 마스크’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쌀 막걸리 스킨은 쌀 막걸리에서 유래한 발효 성분인 아스퍼질러스 쌀 발효 추출물과 쌀에서 추출한 쌀겨 오일 등을 더해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신속한 도움을 주는 기초 제품이다. 막걸리처럼 부드러운 액상 제형으로 산뜻하게 발리면서 마무리는 충분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어 스킨 하나만으로도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는 ‘스킵 케어’가 가능하다. 스킵 케어는 불필요한 관리를 생략하고 최소한의 단계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피부 관리법이다.

쌀 막걸리 겔 마스크는 쌀 막걸리에서 유래한 발효 성분과 보습 성분이 풍부한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 등이 함유된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이다. 한강주조의 생막걸리 원료인 ‘경복궁쌀’ 가루가 포함돼 있으며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흡수되는 겔 타입의 마스크로 피부 밀착력을 한층 높였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스킨 용기와 마스크 팩 파우치에 한강주조의 대표 막걸리인 ‘나루 생 막걸리’의 병과 라벨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투명한 용기에 담긴 막걸리와 유사한 크림색 스킨은 나루 생 막걸리를 떠올리는 재미를 준다.

쌀 막걸리 신제품 2종은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즉각적인 피부 결 및 수분 함량 개선 효과, 투명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 결과, 스킨과 마스크는 사용 직후 피부 결이 각각 17.5%, 15.6% 개선됐으며 수분 함유량도 사용 직후 32.5%, 10.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투명도는 10.7%, 11.4%씩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삼양사 어바웃미 관계자는 “막걸리 성분이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겨울철용 기초 보습 제품을 개발했다”며 “젊은 감각의 막걸리를 만드는 한강주조와의 협업으로 전통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MZ 세대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어바웃미 쌀 막걸리 스킨과 겔 마스크는 홍대 플래그십 매장과 어바웃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바웃미는 쌀 막걸리가 화장품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바이럴 영상을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등에 노출해 한강주조와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 대규모 체험단을 모집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쌀 막걸리 신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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