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주담대 전자서명 이용 20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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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0-12-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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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온라인 전자서명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이용한 건수가 지난 7일 기준 2000건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점 방문 없이 홈페이지, 페퍼루 애플리케이션(앱) 온라인 전자서명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계약을 체결한 고객의 수는 전체 주담대 고객의 약 70%에 이른다. 전자서명 주담대 실행금액은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대출한도·금리를 간편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한도조회'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주담대 제출서류를 디지털화한 '전자서명 약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어 6월 인터넷 등기소를 연동한 '전자등기 프로세스' 추가, 9월 필수서류 제출을 위한 스크래핑 고도화, 11월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담보가치 자동 산정을 위한 '빅밸류'와의 제휴 및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활용으로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주담대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전자서명 약정 서비스는 주담대 신청서, 약정서 등 약 20여 종의 서류를 대면해 자필서명하던 기존 방식이 아닌, 홈페이지·앱에서 본인 명의 공인인증서로 전자약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해 영업점 방문 시간 및 대출 서류 작성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이영희 페퍼저축은행 주택금융본부장은 "주담대 시스템 개편으로 온라인 전자서명을 통한 주담대가 증가해 현재는 방문 고객보다 전자서명을 통한 대출 고객의 비중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사진 = 페퍼저축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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