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임원 4명 승진…다양성‧포용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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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12-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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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1년 정기인사에서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외국인에 대한 승진 문호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틴지아노(Joseph Stinziano) SEA법인(미국) 생활가전(CE) 비즈니스장 부사장이 선임됐다.
 

스틴지아노 부사장. [사진=삼성 제공]


스틴지아노 부사장은 1966년생으로, 미국의 릿거스 대학교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다. 1989년 미국의 통신기업 AT&T 마케팅 매니저로 시작해 2009년 삼성전자 북미총괄 SVP(시니어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스틴지아노 부사장은 미국 CE 영업 전문가로,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미국 CE 매출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수익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메노(Menno van den Berg) SEBN법인장(네덜란드) 전무는 유럽시장 모바일 영업 전문가다. 그는 베네룩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 지역 판매 전략 고도화를 통한 견고한 수익성 유지와 프리미엄 제품군 시장 지배력 강화에 기여했다.

드미트리(Dmitry Kartashev) SERC법인(러시아) CE B2C팀장 상무는 러시아 프리미엄 TV 시장점유율 61% 달성과 라이프스타일 가전 매출 지속 확대 등 1위 위상을 공고화했다.

아라이(Seishu Arai)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일본총괄 영업팀장 상무는 일본 메모리‧디스플레이 담당 현지인 영업리더로 대형 고객사들과의 네트워크 및 영업력을 바탕으로 일본 내 반도체 매출 극대화에 기여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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