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대표는 ‘유가족들게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은 9월부터 당대표실 부실장으로 일했었고, 최근 서울중앙지검의 소환 조사에 성실히 임해 왔다”면서 “확인 결과 고인은 12월 2일 소환 조사 도중 저녁식사를 위한 휴식 시간에 부인에게 마지막 전화를 하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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