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일본 돗토리현, ‘2020 한·일 대학생 온택트 교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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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2-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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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을 통해 안부 및 양국의 포스트코로나 속 일상과 향후 대책 등 의견 교환

강원도가 일본 돗토리현과 자매결연 25주년 일환으로 오는 5일 ’한·일 대학생 온택트 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와 일본 돗토리현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대면 교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양 지역 대학생이 온라인으로 만나는 ’2020 한일 대학생 온택트 교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하는 첫 온라인 교류에는 지난해 자매결연 25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에 참가했던 한림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돗토리대학 및 돗토리환경대학 참가자 18명 중에 재학생과 졸업생 1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재회’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교류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시대 이후 변화된 일상, 양국 직면 문제와 대처, 코로나 종식 후에 하고 싶은 것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의 뜻인 ‘언택트’라는 용어를 많이 들었는데, ‘온택트’ 교류는 양 지역 학생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한다는 의미에서 영어의 ‘on’과 서로를 격려하는 따스한 교류라는 ‘溫’의 뜻을 담고 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국제교류가 이전처럼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와 돗토리현은 지난 1994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교류 25주년을 맞아 양 지역의 대학생이 상호 우호와 이해를 다지고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생 상호 파견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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