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파' 낮에도 쌀쌀…퇴실시간 더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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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0-12-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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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여의도고등학교에서 안내교사 지시에 따라 수험생들이 발열점검을 하며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도 한파 속에 치러지고 있다.

2021학년도 수능 당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찬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한층 더 내려갔다.

이날 아침 서울 기온은 1.1도, 체감온도는 영하 4.3도까지 떨어졌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수원 4도, 인천 3도, 대전·전주 7도, 광주 8도 등으로 전날보다 1~3도가량 낮고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쉬는 시간마다 시험실 창문을 열고 환기하는 만큼 실내용 외투나 무릎담요 등 방한용품을 잘 챙겨야 한다.

수능 시험이 끝나는 오후 6시부터는 더 추워질 전망이다. 날씨는 다시 영하권에 들어가고 찬 바람도 거세져 급격하게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전라 서해안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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