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4분기 행복주택 5269가구 입주자 모집…14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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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0-12-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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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한해 전국 총 48곳에서 1만9083가구 행복주택 공급

신혼희망타운 단지 조감도[사진=LH 제공]

LH는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입주자 통합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울수서A3 등 수도권 8곳 4223가구와 대전도안3 등 지방권 8곳 1046가구 등 전국 16개 지구 5269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신혼부부 등에 아이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서울수서, 남양주별내, 화성동탄2 등 3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서울수서A3지구(199가구)는 지하철 3호선‧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수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8호선 문정역‧장지역과도 인접하는 등 교통 편의성이 좋은 곳이다. 삼성서울병원, 가락시장 등 인근 정주여건이 풍부하고 서울 강남권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이다.

남양주별내A25지구(128가구)는 경춘선 별내역과 진접선 별내별가람역(개통예정) 사이에 위치해 서울권 출퇴근이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 내 종합보육센터와 공동육아방 등 신혼부부 선호도를 반영한 육아·보육시설이 조성된다.

화성동탄2A-104지구(390가구)는 성숙지구인 동탄1신도시에 인접해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다. 동탄역(SRT) 및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가깝고 병봉산, 효제봉, 신리천 등에 인접해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대상지구인 서울양원S1(924가구), 화성비봉A2(440가구), 대전도안3(360가구)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공급물량의 50%를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선공급할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14일부터 23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2021년 4월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4분기 입주자모집 등이 마무리되면 LH는 올 한해 전국 총 48곳에서 1만9083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하게 된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행복주택 공급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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