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MS운영체제 도입...시공간 제약 없는 '스마트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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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0-11-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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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상회의 서비스, 파일관리 솔루션 등 SW 포함한 M365 도입

  • 클라우드 서버 이용, 문서 관리에 드는 운영 및 장비 비용 절감

  • 문서 보안 체계 MIP 국내 최초 도입...보안성 유지, 편의성 강화

SK건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SK건설은 업무 생산성 및 문서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용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이하 M365)’와 문서 보안 체계 ‘마이크로소프트 인포메이션 프로텍션(Microsoft Information Protection, 이하 MIP)’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M365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할 수 있도록 돕는 화상회의 서비스 ‘팀즈(Teams)’와 파일관리 솔루션 ‘원드라이브(One-Drive)’ 등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면서 사내 파일관리 방식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자체 서버를 이용해 파일을 관리했는데, 주기적으로 장비를 교체하고 저장 용량을 늘리기 위해 신규 장비를 구매해야 했다.

클라우드 서버는 장비를 교체하거나 구매할 필요 없이 많은 양의 문서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문서 관리에 소요되는 운영 및 장비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10 기반 문서 보안 체계 MIP는 높은 보안성과 호환성이 강점으로, SK건설이 국내에 최초 도입했다. 등록된 회사 소프트웨어나 웹서비스에서는 파일 접근이 자유롭지만, 등록되지 않은 서비스나 소프트웨어에서는 접근이 차단된다.

기존에는 외부 기업과 문서를 주고받을 때 문서 암호를 해제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MIP 도입으로 부수적 절차 없이 외부 파트너와 문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종화 SK건설 IM&T 그룹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 체제 도입으로 구성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문서 관리 보안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SK건설 구성원들이 M365의 팀즈(Teams)를 통해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사진 = 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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