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가격 ‘13주 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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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11-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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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휘발유 가격이 13주 만에 올랐다.

28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3일∼26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평균 1318.8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1.4원이 오른 것이다.

휘발유 가격이 오른 건 올해 7월 말 이후 14주 만이다.

경유 가격 역시 전주보다 1.4원 오른 리터당 1118,7원을 기록했다,

여기엔 이달 둘째 주부터 국제유가가 오른 게 영향을 미쳤다. 국제유가 변동은 국내에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다. 서울은 리터당 1407,7원으로, 전국 평균(1318.8원)보다 90원 가까이 높았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285.4원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휘발유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주로 수입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가격은 지난주보다 2.8달러 오른 배럴당 46.7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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