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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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11-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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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웹툰 제공]

연예계, 코로나19 확산세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배우들의 동선이 겹치며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 영향을 미치게 됐다.

27일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측은 "제작진중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제작 일정을 약 2주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협력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아 잠시 제작일정을 중단하고 스태프와 배우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이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와 선제적 조치로 촬영 중단을 결정했다. 현재 출연진 중에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도시 속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배우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 로몬, 유인수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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