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뜨겁게! 다시 자랑스럽게!’ 제19대 경북대 홍원화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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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11-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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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과 열정’, ‘소통과 화합’, 그리고 ‘긍지와 자부심’이 넘치는 행복공동체 구성

제19대 경북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하는 홍원화 취임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대학교 제공]


홍원화 총장은 지난달 21일 제19대 경북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이에 24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경북대학교 제19대 총장으로 취임을 하게 되었다.

취임식에는 노동일·함인석·김상동 전임 총장, 이철우 총동창회장(경상북도지사)을 비롯해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김승수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주한미군 제19 지원 사령관 스티브 앨런 준장, 정병석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전남대 총장), 송석언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장(제주대 총장), 변창훈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장(대구한의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홍원화 총장은 1986년 경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공학단장, 대통령소속 국가건축 정책위원회 위원, 국민안전처 재난안정기술개발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육편제단위 표준분류심의위원회 공학계열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4기 기초연구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경북대에서는 1999년부터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로 재임하면서 대외협력처장, 산학연구처장, 공과대학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홍원화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학 구성원 여러분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의 의미, 여러분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라며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새로운 비전, ‘새로운 100년, 시대를 선도하는 KNU’를 위한 든든한 초석을 놓겠다.”라고 하였다.

이어, “경북대의 발전을 위한 핵심적 가치로 ‘사람 중심의 변화’, ‘창의적 융·복합의 지식 혁신’, ‘소통과 화합의 행복공동체’를 항시 말하였다”라며“열정과 긍지를 가진 사람 중심의 대학,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 혁신을 선도하고 우리 지역 공동체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 기초학문 연구육성과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을 통한 세계적인 대학, 그리고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복지가 구현되는 모두가 행복한 경북대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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