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다이너마이트’ B사이드버전 뮤비도 1억뷰 돌파···美 '에스콰이어' 커버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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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11-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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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그룹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B-사이드(side)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 또 美 '에스콰이어' 커버를 장식하고 미국 ABC방송의 유명 TV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는 등 코로나 19속에서도 세계 팬들을 향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또 다른 버전 뮤비도 1억뷰 
 
지난 8월 25일 공개된 ‘다이너마이트’의 또 다른 버전 ‘B-사이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지난 24일 오전 1시 18분 경 1억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28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B-사이드’ 뮤직비디오는 앞서 공개된 ‘다이너마이트’ 공식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장면을 담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이 담긴 컷과 생생한 촬영 모습이 담긴 NG는 물론, 같은 장소와 콘셉트 속에 카메라 각도를 다르게 해 찍은 장면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9월 5일 자)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신 차트(11월 21일 자)에서도 순위권을 유지, 12주 연속 차트인하며 자체 최장기 기록을 경신했다.
 
◆ BTS, 에스콰이어 커버 장식·'굿모닝 아메리카'도 출연
 
또한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저명 남성 매거진 에스콰이어(Esquire) 커버를 장식해 화제다. 
 
에스콰이어는 최근 발행한 'Winter 2020/21'의 커버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 23일(미국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인터뷰 및 화보 일부를 담은 커버스토리를 공개했다. 커버스토리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캐스팅 비화부터 음악과 앨범의 메시지, 성공 요인 등 여러 주제로 진행된 인터뷰 등을 토대로 심층적이고 방대한 내용을 다뤘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에스콰이어는 미국의 대표 남성 매거진 중 하나로, 당대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커버를 장식하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다.
 
에스콰이어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멤버들은 팝의 정상에 올랐고, '인기'를 새롭게 정의했으며, 전통적인 '남성성'에 정면 도전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멤버 간 서로에 대한 애정, 자신의 인생이나 가사를 통해 본인의 약점과 감정을 드러내는 (방탄소년단의) 방식이, 스스로에게는 물론이고 서로에게 정형화한 틀을 끊임 없이 강요하는 전통적인 남성들의 방식보다 더 어른스럽고 남성적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에스콰이어는 그래미 수상과 관련한 방탄소년단의 의지와 열망을 소개한 뒤 "그들은 세계를 정복했고, 작지만 성취 가능한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팬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해로운(toxic) 남성성에 맞서 도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승리자"라고 극찬했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내에서의 행보는 이뿐만이 아니다. 미국 ABC방송의 유명 TV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2년 만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23일(현지시간) '굿모닝 아메리카'에 리얼타임 화상 연결 방식으로 등장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내 아침시간대 방영되는 TV 프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9월 뉴욕 타임스 스퀘어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 '아이돌(IDOL)'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BE'(Deluxe Edition)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과 함께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했다.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프로그램 진행자와 인터뷰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일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온라인 콘서트를 했고,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만드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지냈다"라고 팬데믹 상황 속 근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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