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레전드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올레 tv·시즌에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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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0-11-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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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의 중계를 맡은 홍수환 해설(오른쪽)과 송재익 캐스터가 올레 tv와 Seezn을 통해 제공되는 '마이크 타이슨 VS. 로이 존스 주니어'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KT]


KT는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경기 실황 및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9일 11시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헤비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역대 최고의 복싱 레전드 마이크 타이슨(54)과 1988년 서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4체급을 제패한 로이 존스 주니어(51)의 8라운드 매치가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포함한 빅매치 4경기가 준비돼 있으며, 오프닝부터 경기 중간중간 진행되는 미국 인기가수 공연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15년 만에 열리는 마이크 타이슨의 링 복귀전인 만큼 대한민국 두 명의 전설이 중계에 나선다. 바로 '4전 5기 챔피언의 신화' 홍수환 해설과 '50년 스포츠 중계의 전설' 송재익 캐스터가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남다른 입담과 호흡이 권투 경기 생중계의 재미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생중계는 올레 tv '홈-더보기-콘서트·라이브' 또는 채널 999번, 시즌(Seezn) '카테고리-실시간TV-스포츠'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할 경우 경기 전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복싱을 통해 용기를 얻고 힘을 냈던 과거를 추억하며 복싱 팬들의 마음을 담아 올레 tv와 Seezn에서 마이크 타이슨의 빅 매치를 생중계로 제공하게 됐다"며 "세월을 거슬러 도전하는 노익장의 용기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잠시나마 향수를 느끼고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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