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 위상 높이는 품질국가품질경영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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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11-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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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한 정순일 대표 은탑산업훈장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열고 품질혁신으로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총 447점의 포상을 했다. 이 대회는 197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박진규 차관, 품질경영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시상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비대면 시상을 동시에 진행했다.

대회의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은 정순일 새한 대표이사가 받았다. 그는 45년간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국산화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정 대표이사는 기존 사양산업에서 전기·전자와 금속 핵심 소재 부품 제조 산업으로 과감히 업종을 전환해 절감형 전자개폐기 스위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품질경영에 앞장서 왔다.

김정남 BD손해보험 대표이사 부회장은 철탑산업훈장을,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대표이사는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단체상 부문은 기관 전체의 품질 경쟁력이 우수한 한국수력원자력, 현대미포조선에 돌아갔다. 부문별 혁신상은 SK하이닉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6개 기업이 받았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엄격한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참여가 제한됐다. 다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수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가토록 하여 예년과 최대한 유사하게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 격려와 사기 진작’이라는 행사 취지를 최대한 지켰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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