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교 8번가에서 즐기는 '낭만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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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11-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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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 8번가 로나픽[사진=글로벌투어서비스 제공]

'광진교 8번가'가 코로나19 시대 피크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로맨틱한 나이트 피크닉(이하 로나픽) 서비스를 운영하는 글로벌투어서비스는 최근 서울 일대 숨은 명소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나이트 피크닉 체험단을 모집했다. 피크닉 명소는 다양했지만, 체험단은 '광진교 8번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교는 한강에 2번째로 건설된 4차선 교량이다. 왕복 2차선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보행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로 만들었다. 특히 광진교8번가는 전 세계 3곳 밖에 없는 교각 하부 전망대로, 소규모 콘서트 등이 개최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한편 로나픽은 몽금포작전 승전 기념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 인천 관광기업지원센터 등 인천에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인천 송도에서는 23층 고층에서 '나이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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