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전자 "수입산보다 품질·가격 경쟁력 높은 무인카페머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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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0-11-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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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커피·음료 총 36종 제공…에스프레소 한잔 추출에 22초

동구전자 신제품 무인카페머신(TEATIME A1). [사진=동구전자]

국내 토종 커피머신 기업 동구전자가 무인카페머신(TEATIME A1)을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시대에 소형 면적, 소자본 카페를 준비하는 창업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알려졌다. 

18일 동구전자에 따르면 무인카페머신은 커피머신과 제빙기, 컵디스펜서, 결제시스템, 운영관리시스템을 갖춘 ‘비대면 커피머신’이다. 개별 제품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해 매장에 점주가 없이도 고객 스스로 커피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제품 상태나 주문·결제 등 각종 데이터를 원격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동구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커피 전문점 등 창업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언택트 결제나 사람이 없는 무인점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저임금과 점포 임대료의 가파른 상승은 자영업자들의 창업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어 대한민국 커피머신 1위 기업의 자존심을 걸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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