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대한민국]싸이젠텍, 이물분석기 국산화 앞장

현상철 기자입력 : 2020-11-17 17:07

싸이젠텍 박용재 대표[싸이젠텍]


이물분석기 설비 연구개발(R&D) 업체 싸이젠텍이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대상에서 이노비즈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싸이젠텍의 칼파스(CALPAS) 이물분석기는 석유화학산업 분야에서 중요시되는 분석의 한 과정이다.

독일·일본의 기존 외국산 장치들이 파우더의 이물분석에 취약함에 따라 LG화학의 이물분석기 개발 과제로 시작했다. 2013년에 관련 특허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제품을 생산해 분체의 이물분석에 매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연구결과물인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기반 이물선별장치를 개발했다.

세계적으로 필요성이 증가하는 이물제거설비의 개발·보급뿐 아니라 글로벌 거대 시장이 형성돼 있음에도 국산장비가 전무한 입도분석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제작을 통해 500억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재 대표는 “회사 좌우명은 ‘Solidify the Imagination’으로 ‘상상의 고체화’라는 의미”라며 “생각한 것을 그냥 생각만 하고 지나치지 말고, 고체, 즉 현실적인 물체로 만들자 하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생각과 기발한 생각은 많지만 현실로 표현되지 않는다면 좀 더 나은 제품 개발을 통한 인류에 대한 기여의 기회도 없어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싸이젠텍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 포럼에서 이노비즈협회장상을 수상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컴패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