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명상] 다석 류영모가 칭송한 두 사람 '맨발의 성자' 방림 이현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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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 PD
입력 2020-11-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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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 33화, 다석이 칭송한 두 사람(下)


 
“음란과 돈을 이기는 일이 곧 세상을 이기는 일이다.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으니 자기가 선택하여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방림 이현필

한국이 낳은 20세기 위대한 사상가 다석 류영모가 칭송한 사람 중 한 명, 방림 이현필 선생.

이현필 선생은 온종일 맨발로 다니며 하루 한 끼로 생활하는 검소와 자기극복의 삶을 실천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맨발의 성자’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또, 이현필 선생은 매일 밥을 지을 때 자기 몫에서 한 숟가락씩 떠서 모으는 ‘일작운동(一勺運動)’과 누구나 십 원씩 덜 쓰고 모으는 ‘십원운동’을 벌여 불쌍한 겨레를 도왔으며, 이는 오늘날 각종 모금사업의 모체가 되었습니다.

이번주 <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에서는 이현필 선생의 치열한 삶과 실천가적 모습, 그리고 다석과의 인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여러 일화를 통해 배움과 깨달음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한편, <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는 유튜브 채널 <다석 류영모의 생각교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에 공개됩니다.
 

[사진=비주얼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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