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간공항 이전 ’타당성 검토‘ 착수…“지역경제 활성화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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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11-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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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부터 ’대구공항 민간공항 이전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주대 컨소시움(아주대·유신)이 맡은 이번 용역에서는 공항을 옮길 최적의 입지와 규모를 산정하고 이용객들이 원활히 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시설 계획이 검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항 이전에 따른 부가가치와 생산·취업유발·소음감소 효과,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여행객의 동선도 함께 다룬다.

이전 후보지로는 지난 8월 28일 군위와 의성이 공동으로 결정된 바 있다.

김태병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은 “이번 사전타당성 검토는 민간공항 이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라며 “이용객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도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세종시 국토부 청사 전경.[사진 =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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