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中중장비 1위 삼일중공, 올 3분기 가파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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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11-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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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허증권, 삼일중공 투자의견 추천 유지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싼이중궁 종목.[자료=인허증권 보고서]


중국 대표 중장비제조업체 싼이중궁(三一重工, 삼일중공, 600031, 상하이거래소)의 올해 3분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인허증권이 전했다. 

싼이중궁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48% 오른 238억8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38억54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88% 증가했다. 

이로써 1~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6% 오른 734억24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익은 34.69% 상승한 124억5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인허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의 회복세로 인프라 투자 상황도 전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싼이중궁이 수혜를 톡톡히 입고 있다고 전했다. 

인허증권은 싼이중궁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위안으로 내다봤으며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17.14/15.46/14.22배로 전망했다. 12개월 주가 예상 밴드는 13.79~28.34위안으로 제시하며 '추천' 투자의견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싼이중궁은 지난해 276억24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대비 43.52%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익은 82.36% 증가한 114억9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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