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선생 뜻 기리는 '도산의 밤' 행사,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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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11-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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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더플라자 그랜드볼룸

[사진=도산안창호선생 기념사업회 홈페이지 캡처]

민족의 자주 독립과 인재 양성을 위해 일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뜻을 기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31회 '도산의 밤' 행사가 오는 9일 오후 6시30분에 서울 중구 더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전 등록된 참석자만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안창호 선생 탄신 142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도산 정신을 묵묵히 실천한 사람들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올해에는 이만열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이 도산인상 교육상, 류덕희 경동제약 대표이사가 도산인상 경영상, 방송인 이상용씨가 도산인상 봉사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도산의 밤'에서는 도산아카데미 이사장 및 원장 이취임식을 함께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제4대 이사장과 원장을 맡았던 강석진 CEO 컨설팅그룹 회장과 허남일 강남대 교수, 제5대 이사장과 원장인 구자관 삼구lnc 책임대표사원과 김철균 제주조각공원 이사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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