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퍼스트젠, 필리핀 일본계 공단에 LNG 시설 건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오호리 마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1-03 21: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퍼스트젠 페이스북]


필리핀의 재벌 로페스 그룹의 발전회사 퍼스트젠은 지난달 30일, 바탕가스주 산토 토마스 공단 내에 소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재가스화 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섬과 고립된 지역이 많은 필리핀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 LNG를 필리핀 각지에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로페스 그룹의 계열사와 일본의 스미토모(住友)상사의 합작사가 운영하는 공업단지 '퍼스트 필리핀 인더스트리얼 파크(FPIP)' 내에 LNG를 저장·재가스화한 후 공급하기 위한 시설을 건설한다. 가스는 공업단지 및 주변지역에 공급할 예정.

LNG는 도쿄가스와의 합작사 FGEN LNG가 바탕가스주에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해상LNG수입기지에서 운반용 탱크로리로 운송한다. 이르면 2022년 3분기부터 LNG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