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강원대와 산학협력 맺어…우수인재 양성·공동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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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11-0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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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비철금속기업 ㈜영풍과 강원대학교가 3일 삼척시 강원대 대학본부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인 영풍 대표이사와 김헌영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증진과 긴밀한 산학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우수인재 양성, 공동기술 개발 등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강원대 재학생 현장실습프로그램 확대 △우수학생 장학금 출연 및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보 교환 및 기술 자문 제공 △산학공동 기술 개발 및 아이디어 랩(Idea Lab)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영풍과 강원대학교가 3일 삼척시 강원대 대학본부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인 영풍 대표이사와 김헌영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강원대 제공]



영풍은 1949년 창립된 아연괴 및 기타 유가금속 등을 제조·판매하는 종합비철금속제련회사로, 자매사인 고려아연과 함께 국내 아연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강인 대표는 “이번 협약이 비철금속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강원대학교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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