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픈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언택트 여파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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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11-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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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마일데이', 오픈 하루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 넘어서

[CI=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픈한 빅스마일데이 행사는 24시간 만인 2일 자정 기준으로 누적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고,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400만개를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언택트(Untact·비대면) 쇼핑 트렌드가 자리 잡은 데다, 최대 40만원 할인 등 혜택과 스마일클럽, 스마일카드 등 이베이코리아 멤버십 서비스 연계 서비스가 대폭 강화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이베이코리아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 시리즈 연계 혜택은 예년보다 더 좋아졌다. 본 행사 기간 쿠폰 혜택을 합하면 무려 400만원에 달한다.

전체 빅스마일데이 쿠폰은 행사 기간을 3차례로 나눠 1일, 5일, 9일에 각각 사이트 별로 제공된다. 쿠폰은 스마일클럽에게 제공되는 최대 40만원 '20% 할인쿠폰', 최대 3만원 쿠폰, 최대 1만원 쿠폰 등 3종이 있다. 일반회원은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이 주어진다.

고객이 행사 기간 이베이코리아 전용 신용카드(PLCC) 스마일카드를 발급받고 스마일클럽 첫 연회비를 결제하면, 3만원 전액이 스마일카드에 등록된 고객 결제 계좌로 캐시백된다. 기존 혜택이던 웰컴 기프트 스마일캐시 3만7000원은 그대로 지급된다.

매일 자정마다 업데이트되는 데일리 특가 딜 '오늘의 히어로 아이템'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는 행사 두 달 전부터 1만8000여명의 고객과 자사 전문 MD를 대상으로 '빅스마일데이에 가장 사고 싶은 상품'을 조사해 선정했다. 브랜드사와의 협의를 통해 히어로아이템을 초특가에 엄선, G마켓과 옥션에서 매일 공개한다.

총 900만개의 상품이 소개되는 이번 빅스마일데이에는 약 1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삼성전자, 오뚜기, LG전자, 다이슨, 애플, 위니아, 아디다스, 밀레, 샤오미, 위닉스, 바디프랜드, 레노버, 네스프레소, 쿠쿠 등이다. 해당 브랜드사 전용 중복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는 행사 기간에 한정판 디자인이 단독으로 판매된다. 이는 작년 11월과 올해 5월에 진행한 빅스마일데이에서 각각 16억7000만원, 24억8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제품이다.

오뚜기 브랜드관을 통해서는 한정판 굿즈 및 신제품이 단독으로 판매된다. 전용 굿즈로 특별 제작된 제품은 '오뚜기 비상식량 팬트리'로, 취향이나 구입 목적에 따라 집에서 먹기 좋은 제품들로 구성된 '집콕 팬트리'와 캠핑 장소에 갖고 가기 좋은 '캠핑 팬트리' 2종으로 출시된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해 준비했고, 그런 점이 고객들에게 통한 것 같다"며 "오늘의 히어로 아이템 등 새롭게 선보인 코너들도 초반부터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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