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공유주방 지원 모두의 주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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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최종복 기자
입력 2020-11-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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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열매제공]

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덕환)에서 최용덕 동두천시 시장과 함께 2020년 민관협력형 기획사업으로 지원한 공유주방“모두의 주방”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모두의 주방”은 동두천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도시락 ․ 밑반찬 제조 및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한국요리강습 등을 진행할 공유주방이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관내 봉사자들이 요리봉사 활동을 할 주방이 없어 음식점을 임시로 대여하거나 봉사자 가정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저소득층을 위한 도시락 및 밑반찬 봉사를 진행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지난 6월 2020년 민관협력형 기획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식사 및 반찬봉사 등을 할 수 있는 공유주방 공사비용으로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에 지원했으며 동두천시는 관내 유휴공간을 제공하여‘모두의 주방’이 탄생했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꼭 필요한 사업에 소중한 성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공유주방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가 전달되고 봉사자분들께는 재능을 나누는 훈훈한 공간이 되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덕 시장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공유주방을 통해 많은 분들이 웃고 행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계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올해 총1.9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모두의 주방’사업을 비롯하여 경기북부 관내 노인학대예방사업,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사업, 복지전달체계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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