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주경제 건설대상 주택]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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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10-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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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예방, 라이프스타일 반영 등 생활 밀착형 환경 개발

현대건설이 '2020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힐스테이트 일산'으로 주택부문 대상을 받았다. 조현욱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이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2020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힐스테이트 일산'으로 주택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일산'은 지하 4층~최고 49층, 4개동 1054가구 규모로 전용 84㎡의 단일면적(총 4개 타입) 단지다. 단지 주변에 백화점·대형마트·워터파크·킨텍스 등 생활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현대건설은 특히 이 아파트를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구축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전 가구 2.4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인증을 받은 점도 특징이다. CPTED란 건물 설계 시 가시권을 최대한 확보해 공공장소에 대한 범죄의 자연감시를 가능하도록하는 선진국형 건축 기법이다. 보행로·조경·대문 등의 설계를 통해 아동, 여성 대상 범죄 행위 노출을 최대화하고, 비인가 출입자들을 자연스럽게 차단한다. 

이밖에 녹음수와 휴게시설로 통하는 중앙광장, 아름다운 조경이 어우러진 단지에서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힐스테이트의 스마트시스템인 가구 내 에너지관리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스위치, 자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시스템 등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다양한 특화기술을 통해 첨단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주거문화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현대건설은 환경·건강·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트렌드를 실제 아파트 건설에 반영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초미세먼지·코로나19·기후변화 등에 대비해 H클린알파 2.0(미세먼지·바이러스 차단 기술)를 개발해 힐스테이트 단지 내에 적용하고 있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 귀농·체험학습 트렌드로 각종 엽채류 재배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가능하도록 H스마트팜도 개발했다. 이밖에 층간 소음 저감 신규 공법을 개발하고 방문객들이 단지 내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웨이파인딩 기법인 H사운드 등을 개발하는 등 오감만족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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