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대형주 부진에 VN지수 3일 연속 하락…25포인트 증발

황프엉리 기자입력 : 2020-10-28 18:18
VN지수 2.69%↓· HNX지수 2.25%↓ 외국인 23거래일 연속 '팔자행렬'
28일에 베트남 주가 지수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의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지면서 호찌민 시장은 급락했으며, 하노이 시장도 하락을 피해가지 못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2.69%(25.42p) 빠진 921.05에 장을 마감했다. 162개 종목은 올랐고 520개 종목은 하락했다.

이날 오전 VN지수 전날보다 3.65p(포인트) 내린 942.82에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약세 흐름을 이어갔으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낙폭을 확대해졌다.

또, 베트남 호찌민거래소의 대표적인 30개 종목으로 구성한 VN30에서 28개 종목이 이날 하락으로 시장의 내림세를 이끌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빈그룹(-5.2%), 화팟그룹(-3.18%), 베트남개발은행(-3.44%) 등은 하락폭을 키워 VN지수 상승을 제한한 종목들로 꼽혔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0조4440억동(약 5107억원)으로 집계됐다.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서 외국인은 연속 순매도했으며 주식 순매도 규모는 4700억동이었다.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마산그룹(MSN), 빈콤리테일(VRE), 화팟그룹(HPG)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전체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기타금융활동(-7.20%) △보험(-4.97%) △부동산(-4.22%)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전부 하락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2.25%(3.09p) 내린 134.04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baodautu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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